낙태약 구매나 복용 망설이기는 분들께..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민할시간에 빨리 구매하셔서 복용하시길 바래요 여건이 안되는데 불안한 마음만 가지고 지낼 순 없잖아요 우리.
저는 20대 후반 여성이고 미프진 복용이 이번에 3회차 입니다.
피임을 한다고 했으나 100프로 완벽한 피임은 없기에 생리를 하지않아 테스트기를 3번이나 해봤더니 두줄이더군요. 왜 나에게 이런일이 자꾸 생길까 후회도 원망도 했지만 그러기엔 하루하루 몸에 아기가 큰다는 상상을 하니 두렵고 걱정되고 미혼인 제가 낳아서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낳을 자신은 없었어요.
20대 초반에 미프진을 복용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약물유산을 한적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. 첫번째는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했었고 두번째하고 이번 세번째는 여기 미프진코리아에서 구매했어요. 제 경험상으로는 여기서 구매했던 약이 통증이나 출혈양이 덜해서 또 여기서 구매했습니다. 상담사 분께 물어보니 임신 4-5주차 정도라고 하셨고 주수에 맞춰서 약 구매했어요.
사기도 아니고 몸이 잘못되는것도 아니니 믿고 구매하셔도 되요.외국에서는 낙태수술보다 임신 주수가 낮으면 낙태약을 복용하도록 하고있어요.
배송은 2일만에 왔어요 (사진 첨부함) 받은 날 저녁에 큰약 1정을 먹고 둘째날에 4정은 혀밑에 녹여서 먹었어요.
상담사분이 알려주신대로 구토억제제랑 진통제 복용하고 먹었더니 복통이 있었지만 구토도 안했고 잠도 안설치고 자고 일어나니까 오버나이트에 다 피랑 아기집이 배출되어있었어요.
개인적으로 저는 배출되기전에 몸이 너무 춥고 한기가 심해서 약먹고 환경을 따뜻하게 유지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.
배아픈건 둘째날 셋째날까지 가는거 같아요. 진통제만 잘 먹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에요. 저는 사무직이라 밤에 먹고 다음날 오전에 출근도 했어요.
생명을 지웠다는 죄책감도 들고 눈앞이 막막했는데 해결?다는 안도감도 들고 마음이 무겁기도 가볍기도 하네요 .. 주변사람들한테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저는 남자친구한테만 말하고 약먹는 동안 계속 옆에서 같이 있어줬어요. 다른 분들도 친구나 가족 연인분과 약먹는 둘째날은 같이 계시는걸 추천드려요. 심적으로 많은 의지가 되어요..
끝으로 유산은 다음에 더 좋은 아이를 만나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준비래요 너무 죄책감에만 빠져 우울해하시지 마시고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거니까 앞으로는 피임에 더 신경쓰고 조심해서 낙태하는 일은 없으시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여성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작성일 : 23-05-07 20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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